그림검사
아이들이 그린 집, 나무 사람 그림을 통해 현재 마음, 가족 갈등, 자아 강도 등을 알아 보는 검사이다.
의식적인 부분뿐만 아니아 무의식적인 부분에 대해 탐색할 수 있으며, 동적 가족화와 마찬가지로 그림
자체를 진단하기 보다는 그림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 그림으로는 자신에
대한 느낌, 성정체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나무 그림에서는 무의식 속에서 자신을 지각하는
정도를 알 수 있다. 집 그림에서는 가족 내 갈등이나 아이가 지각하는 가족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림 검사를 할 때 아이가 그린 사람의 나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그때 일어난 사건이나
변화에 관해 질문을 해야 한다.
아이들의 행동이나 마음을 이해하고 원인을 탐색하는데 효과적이지만, 그림 그리게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따른다.
<도움책>
-. 사람만들기/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송준 옮김. 홍익제, 2002
-.그림을 통한 아동의 진단과 이해> 신민섭 지음. 학지사, 2007
-. 피해의식의 심리학/ 야야 헤롭스트 지음, 이노은 옮김. 양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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